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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이너마이트’, 美 RIAA ‘5x 플래티넘’ 인증 [공식]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5x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에 따르면 BTS가 지난 2020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미국에서 500만 유닛(unit) 이상 판매됐다.BTS가 RIAA에서 ‘5x 플래티넘’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아이돌’(‘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버터’(‘Butte’r) 등 총 9개의 RIAA 플래티넘 인증을 갖고 있다.‘다이너마이트’는 BTS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한 영어곡이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BTS는 이 곡으로 K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 어워드’에 한국 대중 가수 최초로 노미네이션되기도 했다.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역대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인증(5억 회 이상)을 받았다.한편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유닛 집계는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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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핑클 메가 히트곡 ‘나우’ 리메이크…차별화된 매력 예고

그룹 원어스가 핑클의 메가 히트곡 ‘나우’를 리메이크한다.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는 22일 디지털 싱글 ‘나우’를 발매한다.‘나우’는 원어스가 지난 2019년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리메이크곡이다. 시대를 가리지 않는 좋은 음악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팬들에게 신선함을 전한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4세대 보이그룹이 1세대 걸그룹의 노래를 소화한다는 그 자체로 기대감을 높인다. ‘나우’는 청순 콘셉트를 이어온 핑클이 강렬한 변신을 내세워 당시 대히트를 기록한 곡이다. 원어스 역시 음악과 퍼포먼스에 변주를 줘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이들은 그간 동서양을 아우르는 콘셉츄얼한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퍼포머’ 수식어를 꿰찬 바, 이번 리메이크곡으로 꾸밀 무대에 이목이 쏠린다.원어스는 컴백에 앞서 싱글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과녁과 해킹 화면 등이 연이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겨냥해 달려갈 원어스의 모습을 예고한다.원어스의 새 싱글 ‘나우’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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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티빙 덕 ‘쏠쏠’…CJ ENM, 1분기 흑자전환

CJ ENM이 tvN의 시청률 회복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티빙의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CJ ENM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 1541억원,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화제성 높은 콘텐츠 기반 채널 경쟁력 강화와 티빙의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화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됐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성장한 31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등 드라마의 흥행 영향이다. 여기에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 등 오리지널 시리즈의 선전과 ‘2024 KBO리그’ 중계로 티빙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가 700만을 돌파하며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또 채널·플랫폼 공동 편성 전략으로 콘텐츠 제작비 부담이 완화되고 채널·OTT·디지털 향 통합 마케팅으로 비용 부담이 감소하며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35억원을 기록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극장 개봉 성과 부진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확대로 전년 대비 55.2% 증가한 3664억원의 매출을 냈다. 영업손실은 178억원이다. 1분기 피프스시즌은 ‘도쿄바이스 시즌2’, ‘레이디 인 더 레이크’ 등 시즌제 드라마를 글로벌 OTT에 공급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이 꾸준히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되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억9천:결혼전쟁’ 등 인기 예능의 포맷 판매가 지속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음악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258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체 아티스트의 선전과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가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실제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데뷔 싱글은 발매 직후 초동 30만2000장 이상 팔렸으며, INI은 신규 앨범 판매 성과에 힘입어 일본 교세라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탄생한 ME:I는 첫 팬 콘서트에 3만4000명(총 관객수 6만5000명)을 운집 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가시적 성과와 원플랫폼 2.0 전략을 통한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347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대비 48.8%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활성 고객도 15%가량 신장했다. CJ ENM 관계자는 “대표채널 tvN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회복한 가운데 티빙의 가입자 확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2분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채널 및 디지털 커머스를 강화해 수익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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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솔로 단독콘서트 亞 투어 확대

그룹 NCT 도영이 첫 솔로 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도영은 오는 25~27일 3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도영 콘서트 ’를 개최한다. 이후 아시아 투어로 공연 규모를 확장해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이번 투어는 6월 24~25일 요코하마, 6월 26일 오사카, 8월 18일 홍콩, 8월 24일 방콕, 9월 4일 마닐라, 9월 21일 자카르타 등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7개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펼쳐진다.당초 예정됐던 서울 공연은 팬클럽 선예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7일 공연을 추가 오픈하기도 했다. 도영은 이번 공연에서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에 수록된 곡들을 비롯해 그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넬 계획이다.도영은 지난달 22일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로 솔로 데뷔했다. 국내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중국 QQ뮤직 트리플 골드 앨범 인증 획득 및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TOP1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도영만의 청춘 감성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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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조관우 “데뷔 30주년, 이만하면 잘 버텨왔구나 생각”

“30년 동안 가수로 생활하는 게 사실 쉽지 않은 일 아닌가요. 그 속에 들어가 있어 다행이구나 싶어요. 잊지 않고 기억해주고 찾아주시는 팬들 덕분에 버텼습니다.”가수 조관우(59)가 데뷔 30주년을 언급하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환갑의 나이를 앞두고 맞은 데뷔 30주년은, 인생의 반을 조관우로 살아온 셈이라는 점에서 특별히 남다르다. 1994년 1집 앨범 ‘마이 퍼스트 스토리’로 데뷔한 조관우는 불세출의 명곡 ‘늪’을 비롯해 ‘겨울 이야기’, ‘님은 먼 곳에’, ‘꽃밭에서’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팔세토 창법의 1인자로 평가받는 그는 미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독특한 음색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기도 했다.30주년을 맞아 무려 10여 년 만의 단독콘서트 개최를 앞둔 조관우는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콘서트가 굉장히 오랜만인데, 교복 입고 찾아오던 중·고등학생 팬들 중 결혼한 친구들도 있고, 그 친구들의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는 걸 보면 격세지감이 든다”고 담담한 소회를 전했다. 콘서트 타이틀은 ‘더 메모리즈’. 부제는 ‘관우에게 광호가’다. 광호는 조관우의 본명. 30년 전 ‘조관우’라는 예명으로 데뷔하기 전, 언더그라운드 그룹사운드 보컬로 활동했던 뮤지션 조광호를 소환하는 셈이다. “조관우이기에 앞서 28년 동안 광호로 인생을 살아왔고 언더그라운드에서 음악을 해왔어요. 그때 당시의 음악이 그립기도 했고, 그때 형들에게 배운 음악이 조관우의 30년을 지탱해 준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언더에서 음악 할 땐, 유명하진 않았지만 수준 높은 음악을 한다는 자긍심은 있었다”는 그는 음악 트렌드의 변화로 인해 그룹사운드로 설 무대가 좁아지면서 음악으로 생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하다 오디션을 통해 조관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그렇게 30년을 조관우로 살아왔다. “조관우라는 이름을 갖고 나서는 조관우의 음악을 주로 했지, 조광호 때 여러 가지 받아들이고 배우려 했던 모습을 잃어버렸단 생각이 들었어요. 30년이 지나 돌이켜보니, 조광호 때의 열정이 조관우 땐 좀 부족하지 않았나 후회가 되기도 하더군요.”조광호로 지내왔던 시절을 잊고 살아온 그에게 ‘광호’를 상기시켜준 건, 90년대 초반 녹음했던 조광호의 LP를 발견해 가져다 준 팬들이었다. 그는 “그걸 본 순간 잊고 지냈던 그 시절이 기억 났다. 이거다 싶어 30년 되는 해에 조광호를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30주년 콘서트를 앞둔 그의 뇌리에 제일 먼저 떠오른 특별한 인연은 고(故) 앙드레김이다. 자신의 공연 앞자리를 직접 구매한 티켓으로 늘 채워주고, 수없이 많은 의상을 기꺼이 협찬해 준 ‘찐팬’이었다고 고인을 떠올린 조관우는 이번 콘서트에서 다시 한 번 앙드레김 아뜰리에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앙드레김 선생님의 아드님이, 아버님이 해주셨듯 협찬을 해주기로 하셔서 새로운 의상과 과거 앙(드레김) 선생님이 해주신 옷을 수선해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면 만감이 교차할 것 같아요. 앞에 앉아계신가 하는 생각이 들 것 같기도 하고요.” 데뷔 초,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오직 음악 하나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아날로그 시대를 대표했던 조관우. 그는 “(디지털화된) 현재의 음악도 존중하지만 어쩌면 과거로 돌아갈수록 음악의 진심에 가까워지는 게 아닌가 싶다. 음악의 ‘진짜’는 거기(아날로그 시대)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무수한 명곡들로 사랑받아왔지만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개인적으로 의미를 두는 곡들은 비단 히트곡에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당대 사회적 이슈나 동시대의 슬픔을 담은, 발매 당시엔 ‘문제작’으로 꼽혔던 곡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실제로 1999년 발매된 5집 수록곡 ‘엔젤 아이즈’의 뮤직비디오는 동성애 이슈를 다뤄 논란이 됐다. 또 ‘실락원’에는 성수대교 붕괴의 아픔을, ‘유배’에는 현대판 고려장을 담아내며 이 사회의 현실과 단면을 표현했으나 오히려 배척당하기도 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곡 ‘그가 그립다’나 세월호 참사 추모곡 ‘풍등’으로 인간적인 아픔을 표현했다가 정치색 논란에도 휘말렸다. 하지만 조관우는 “마음이 가는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며 일각의 정치적 시선에 손을 내저었다. 그러면서 “아버지(소리꾼 조통달)께서 ‘유행가 가수는 되지 말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사람들에게 오래 불리고 기억될 수 있는 노래를 하라고 하셨다”며 “사회적 아픔을 잊지 말자는 의미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조관우는 이번 콘서트에서 대표곡 ‘늪’을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들은 물론, 조광호로 발매한 LP에 수록된 곡과 당시 애창곡이던 올드팝송 등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관우 30주년 콘서트 ‘더 메모리즈’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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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 30일 데뷔…플레이브 인기 이을까

버추얼 여자 아이돌 그룹 핑크버스가 데뷔한다.8일 딥마인드플랫폼(주)에 따르면 신규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가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콜 데빌’로 가요계에 출격한다.메인댄서 지나, 서브 보컬 겸 댄서 루리, 메인보컬 해나까지 총 세 명으로 이루어진 핑크버스는 새로운 차원에서 온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서로를 보완하며 시너지를 발휘하는 동시에 각자의 매력을 국내외 K팝 팬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핑크버스는 지난 7일 데뷔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공식적인 데뷔 소식을 알렸다. 8일 리릭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콘셉트 포토를 오픈하고 이어 트랙리스트, 타이틀곡 1, 2차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콜 데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핑크버스를 총괄 제작하고 있는 딥마인드플랫폼(주) 관계자는 “핑크버스는 콘텐츠 구성력이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에서 만든 버추얼 여자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주 무대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자사는 관계사와 협력사를 통해 K-버추얼 콘텐츠 총괄 제작이 가능하다. 음악과 안무, 방송 출연 및 콘텐츠 제작, 모션 액터 관리 운영까지 종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핑크버스는 지난 3월 론칭 소식을 알린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구독자 수 1만 돌파, 틱톡, X(트위터) 등 SNS에서 쇼츠 평균 조회수 10만을 돌파하는 등 이례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가 이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가 가요계 및 버추얼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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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제니와 함께라면…빌보드 글로벌 TOP10 직행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뚫었다.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지코의 디지털 싱글 ‘스팟! (feat. 제니)’(이하 ‘스팟!’)이 ‘글로벌(미국 제외)’에 8위로 진입했다. 발매 첫 주 ‘톱 10’으로 직행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글로벌 200’에서는 24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대중음악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곡은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등장과 동시에 1위를 밟았다.지코는 빌보드 차트에서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치기 전부터 주류 팝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끈다.‘스팟!’의 기세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드러난다. 이 곡은 지난 5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70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면서 인기에 탄력을 붙였다.국내 음원차트에서의 인기는 돌풍에 가깝다. ‘스팟!’은 최신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집계기간 4월 29일~5월 5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 차트에서는 각각 10일, 9일째 1위를 유지 중이다.‘스팟!’은 지코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노래한다. 지코는 ‘스팟!’으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 빛나는 솔로 데뷔 10주년의 막을 올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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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데뷔 6주년 겹경사... ‘누드’ MV 3억 뷰 돌파

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6주년에 겹경사를 맞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여자) 아이들 ‘누드’(Nxde)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억 뷰를 넘어섰다. ‘톰보이’, ‘퀸카’에 이어 발표한 뮤직비디오 중 세 번째로 3억 뷰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여자)아이들은 ‘라타타’, ‘오 마이 갓’ 뮤직비디오가 2억 뷰 이상을 기록 중으로, 2억 뷰를 돌파한 총 다섯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누드’는 꾸며지지 않은 개인의 본모습을 누드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각자 다른 느낌으로 마릴린 먼로를 재해석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무겁지 않은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월 정규 2집 ‘2’(Two)를 발매한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가 지니뮤직 4월 월간 차트 1위와 써클차트 4월 4주 차 디지털, 스트리밍 주간차트 2위에 오르며 음원차트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한편 2018년 5월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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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 새 미니앨범 컴백…채종협 타이틀곡 MV 활약

‘MZ 짝사랑 아이콘’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신곡을 선사한다.백아는 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편지’를 발매한다. 새 앨범 ‘편지’는 타이틀곡 ‘시차’를 비롯해 백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발송’, ‘예쁘다’, ‘아홉’, ‘영화(2024)’ 등 긴 시간에 걸쳐 쌓아둔 소중한 마음을 고백하는 다섯 트랙으로 채워진다.타이틀곡 ‘시차’는 ‘첫사랑’, ‘미완성’ 등 ‘MZ 짝사랑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백아 표 레트로’ 무드의 방점을 찍을 곡이다. 가사에는 어긋난 인연 속에 흘러가는 마음에 대해 진솔한 고백을 담았다. 도입부의 일렉트릭 사운드부터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백아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져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연서’의 감동을 자아낸다. 캐치한 멜로디와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의 편곡, 낡은 영화를 재생하는 것 같은 빈티지한 감성의 공간감과 사운드 디자인 역시 인상적이다.백아는 신곡 공개에 앞서 일본에서 ‘횹사마’라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채종협과 윤혜리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차’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영상은 완곡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백아는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에 삽입돼 많은 시청자의 감성을 건드렸던 디지털 싱글 ‘테두리’로 데뷔했다. 그간 발매한 곡들이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백아만의 감성을 알리며 차트에서 역주행, 인디씬의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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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매니악’ 美 RIAA 골드 인증…통산 네번째 쾌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매니악’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1일(이하 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매니악’은 골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신메뉴’와 ‘매니악’, 앨범 부문에서는 ‘파이브스타’와 ‘락스타’로 총 네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수여받았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자격을 부여한다.‘매니악’이 타이틀곡인 미니 앨범 ‘오디너리’는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데뷔와 동시에 1위로 진입한 작품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까지 ‘빌보드 200’ 4연속 1위 달성에 성공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올여름 반가운 컴백에 앞서 5월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Feat. 찰리 푸스)를 선보인다. 신곡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과 찰리 푸스가 함께 작사, 작곡, 편곡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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